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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제104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연주한다. | ||
1989년 창단 이후 27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제104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2년간 연말 기획 연주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온 ‘Sing Along Messiah’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갖고자 한다.
Sing Along Messiah는 관객들이 메시아 악보를 가지고 파트별로 구분된 좌석에서 합창단과 함께 합창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획공연으로 곡 중 솔로곡은 독창자들의 노래를 관객의 입장에서 감상하고 합창곡은 연주자가 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2시간의 공연을 함께 꾸며가는 연주회이다.
가장 훌륭한 음악역사 유산이며 가장 활발하게 연주되는 클래식 레퍼토리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관객과 함께 연주함으로써 연주자와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의미를 깊은 감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가 될 것이다.
2005년 우리나라 최초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시도해 클래식 공연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올해로 12년째 연주되는 Sing Along Messiah는 그동안 수많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서울뿐만 아니라 2008년 대구수성아트피아, 2011년 제주문예회관, 2012년 강진문화회관, 2014년 통영, 2016년 목포문화예술회관에 초청돼 연주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연문화로써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연주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깔을 얻게 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번 제104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자 한다.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오은경, 알토 정수연, 테너 최상호, 베이스 성승욱이 협연한다. 2016년 창단 27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27년간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음악문화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쳐 왔고 그 공로가 인정돼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음악부문 대통령상)수상, 2011년 ′대원음악상′(대원문화재단)수상, 2014년 ‘공연예술상’(공연예술경영인협회)등을 수상했다.
이동욱 기자 snapress@sn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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