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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임헌정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지휘한다.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작품으로 '부활'로 상징되는 새로운 '시작'을 그렸다. 제1악장의 '장송 의식'부터 이와 대조되는 제5악장의 '부활'까지를 통해 인간이 겪어야 할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세계관이 장엄하게 녹아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지난 30여년 동안 무수한 변모와 발전을 거듭한 우리 악단이 이번 '부활' 연주를 통해 단단하고 견고한 음악적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와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는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협연자로 나선다. 국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등이 함께하며 웅장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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