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드라마틱한 합창의 묘미, 끝 간 데 없이 솟구치며 청자의 영혼을 사로잡는 성악의 매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연이어열린다.

서울모테트합창단 '기쁨과 평화의 노래'

맑고 깨끗한 울림을 자랑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정기연주회 '기쁨과 평화의 노래'(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호국의달을 맞아 세계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전달한다.

 '르네상스 모테트(성악곡)'를 비롯해 바흐의 모테트BWV 225 '새로운찬송으로주를찬양하세' 와 바흐의 '작은미사'로 알려진 4개의 미사곡 중 2번 A장조 BWV234, 귄터 라민의 곡을 부른다. 또 영화 '미션'과 '지붕위의바이올린' 주제가를 선사한다. 박치용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박지현 알토 서은진 베이스 박흥우 오케스트라 알테무지크서울이 협연한다. 문의 02)579 7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