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춘천국립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서울모테트합창단 초청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퇴계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새한공조 등 5개 중소기업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신나는 예술여행'의 춘천 공연을 요청해 이뤄졌다.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맑고 깨끗한 화음을 내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다. 이날은 박치용 상임연주자의 지휘로 두 시간여 동안 `합창으로 듣는 사계'를 들려준다. 공연관람은 도내 중소기업인 및 종사자, 가족이면 모두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241-00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