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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모음] 2013/7/31 The ceo scoredaily - 메세나 한화그룹, 바흐 대사 헬무트 링링 초청 ‘한화 클래식’ 개최 |
| 글쓴이 : 서울모테트…
날짜 : 13-08-19 16:50
조회 : 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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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한화그룹, 바흐 대사 헬무트 링링 초청 ‘한화 클래식’ 개최
이호정 기자2013.07.31 18:01:25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클래식 애호가와 입문자들을 위한 ‘한화 클래식’을 개최한다.
서울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9월 6일과 8일에 각각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이에 바흐 음악 해석에 세계적 권위를 가진 지휘자 ‘헬무트 링링’과 그가 창단한 바로크음악 연주단인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초청했다.
무대는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대표 레퍼토리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을 비롯해, 대중적 선호도를 감안해 모짜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등으로 꾸며진다.
또 국내 최고의 합창단인 ‘서울모테트합창단’과 독일 음악에 정통한 바리톤 정록기 및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등 최고 수준의 한국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공연수준은 클래식 마니아 혹은 애호가에게 맞춰져 있지만 클래식 입문자라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수 있다는 것이 한화측의 설명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란 명제 아래 크로스오버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거리감을 좁히려 한다”며 “공연 전 해설콘서트를 곁들이는 만큼 클래식 음악에 친숙해지고 싶어도 작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 거리감을 느꼈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내달 1일부터 인터파크 및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한화그룹에서 후원하는 만큼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등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 바로크음악 연주단인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한편 문화계에는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화그룹은 그간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를 14년째 후원해 오고 있으며, 평일 오전에는 개최하는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와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 등을 후원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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